2015-10-01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미국 스탠튼재단으로부터 10만달러 기부금 지원받음
2015년 10월 1일
카이스트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는 미국 스탠튼재단으로부터 한국의 원자력 정책 연구와 전문지식을 강화를 위해 10만 달러의 기부금을 지원받았다. 이 지원금은 추가 지원에 앞서서 카이스트와 스탠튼재단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1단계” 기부금이다
미국에 기반을 둔 스탠튼 재단은 미국 텔레비전 산업의 창시자 중에 한사람으로 알려진 프랭크 스탠튼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국제안보, 핵비확산분야의 기부를 하고 있고 현재 원자력정책 및 핵비확산분야의 정책연구를 위해 하버드 대학교 (Belfer Center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Affairs), 스탠퍼드 대학교(Center for International Strategy and Cooperation), 그리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Security Studies)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번 스탠튼재단의 기부금은 카이스트에서 진행하는 국제 핵비확산 대학원 하계 장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이 핵비확산 하계 장학생 프로그램은 6주로 진행되고, 공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포함한 여러 전공분야의 국내와 국외의 명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연구, 그리고 네트워킹 활동들을 제공하며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의 원자력 에너지관련 주요 국가기관 및 대학들의 탐방을 포함한다.
2014년 봄, 카이스트에 설립된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는 원자력 기술의 평화로운 사용과 국제 핵비확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 유일의 대학 교육기관이자 민간 싱크탱크이다.
임만성교수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 센터장,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는 “금번 기부금은 세계적인 핵비확산과 평화를 위한 카이스트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으로 핵비확산분야에서 미래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