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4
세계 무선전력기술, 한 자리에 - 제 1회 국제 무선전력 워크샵(2015 IEEE WoW) 6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KAIST(KI 빌딩)에서 개최 - - 세계적 전문가 초청 강연과 최신 논문 발표 - |
제1회 국제 무선전력 워크샵(2015 IEEE Workshop on Wireless Power, www.2015wow.org)이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KAIST 대전 본원 캠퍼스 KI빌딩에서 개최된다.
‘무선전력 기술의 번영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전기자동차(On-line Electric Vehicle; OLEV)의 무선전력장치를 개발한 카이스트 임춘택 교수와 국제전기전자학회 석학(IEEE Fellow)인 미국 미시간대학의 크리스 미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 세계 15개국 200여 명의 무선전력전문가가 참석하여 45편의 최신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강성모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IEEE 전력전자회장인 Don Tan 박사 (President of IEEE PELS)와 Grant Covic 교수 (Auckland University), 조동호 교수 (KAIST), Grzegorz Ombach 박사 (Qualcomm), Ron Hui 교수 (University of Hong Kong), 그리고 Andrew Daga 박사 (Momentum Dynamics) 등 총 7명의 무선전력전문가들이 초청강연을 통해 무선전력기술의 국제표준 및 최신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Yoichi Hori 교수(University of Tokyo)와 John Miller 박사(JNJ Miller plc)가 주관하는 공개토론회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무선충전과 전자파 장애방지문제를 다룬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카이스트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의장인 임춘택 교수는 “IEEE의 6개 학회(PELS IAS, IES, VTS, MAG, PES)가 공동지원하는 무선전력 워크샵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무선전기자동차 관련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준다.”면서, “이 워크샵을 계기로 스마트폰, 가전,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의 무선전력기술 실용화에도 관심이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